▲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를 꺾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레알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28승6무3패(승점 90)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승점 87)를 슴점 3점차로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레알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레알은 전반 10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1대0을 앞서며 마쳤다.

이후 후반 3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또 한번 골로 마무리하면서 2대0을 만들었따.

후반 23분 셀타비고 존 구이데티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벤제마가 골을 성공시키며 달아났고, 후반 42분 토니 크루스가 쐐기골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리그 선두에 오른 레알은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2011-2012시즌 이후 5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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