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캡쳐

18일 '안철수 지지'를 선언했던 전인권이 5·18 기념식 무대에 올라 '상록수'를 불렀다.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그의 기념식 공연 초대는 국민 대통합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

공연 요청을 받았던 상황에 대해서는 "16일쯤 갑자기 제안받았다"며 "'상록수'와 '임을 위한 행진곡' 두 곡을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5·18 기념식에서 9년 만에 제창하게 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모든 참석자와 함께 부르게 된 소감으로는 "좋은 무대인 거 같다"고 언급했다.

전인권은 광주 5·18묘지 방문 경험으로는 "김대중 대통령 때 한 번 왔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헛걸음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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