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C서울 제공

FC 서울의 미드필더 주세종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주세종은 1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러진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능곡고와 건국대를 거쳐 2012년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주세종은 2016년 FC서울로 이적했다.

이번 경기로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 9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주세종은 지난해 FC서울에서 K리그에서만 30경기, 통산 43경기에 출전하며 한껏 만개한 기량으로 FC서울의 당당한 한 축이 되었다.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FC서울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과 FA컵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세종은 폭넓은 활동량을 근간으로 예리한 킥력과 공,수 조율능력이 강점인 FC서울 핵심 미드필더 자원이다. 특히 게임을 풀어나가는 패싱력은 물론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까지 겸비하며 이석현, 황기욱 등과 함께 FC서울의 강력한 허리를 이끌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5년 동아시안컵 출전경험은 물론 A매치 총 5경기 출전에 1득점을 기록하기도 한 주세종은 언제든지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K리그 대표 미드필더 자원이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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