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여심을 흔든다.

‘7일의 왕비’에서 조선의 왕제 이역으로 출연하는 연우진은 극중 뜨거운 사랑과 차디찬 권력의 양면성을 보이는 캐릭터로 안방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 할 예정이다.

15일 제작진에 의해서 공개된 연우진의 모습은 다정함과 슬픔을 동시에 품은 눈빛을 보이며 여심을 자극 하고 있다.

사진 속 연우진은 청량한 빛깔의 한복을 입은 채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꿀을 머금은 듯 달콤한 눈빛, 설렘으로 가득 찬 표정 등이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두근대게 만든다.

제작진은 “연우진은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을 통해 자신만의 이역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박민영, 이동건 등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의 호흡 또한 특별했다. 무엇보다 몇 번이고 넘어져야 했던 여배우 박민영에게는 남다른 배려심까지 보여, 현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며 “이작품을 통해 연우진의 진가가 발휘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이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으로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