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참가하는 선수 관광객 DMZ 홍보 계획

▲ 사진=강원도 제공

매주 춘천역에서 화천, 양구 일대 DMZ 관광상품 시범운영 강원도는 12일 오전 춘천역 광장에서 ‘DMZ평화관광’여행상품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관광협회,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 한국방문위원회, 제7사단, 관련 지자체 주요인사와 여행상품 참가자인 일반여행객 110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방문위원회와 협조해 춘천역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및 K-스마일 캠페인도 연계 개최한다.

이번 DMZ평화관광 여행상품은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상품을 구성했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트랜드를 고려해 맞춤형 상품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DMZ평화관광 상품은 용산에서 ITX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역에 내려서 화천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양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1박2일 여행상품과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의 칠성전망대와 평화의 댐 파로호를 견학하는 당일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DMZ평화관광 여행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서울에서 ITX청춘열차, 전철 또는 자가용을 이용해 춘천역에서 출발하는 DMZ평화관광 투어버스에 탑승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윤성보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DMZ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DMZ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