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첼시 FC 공식 SNS

첼시가 미들즈브러를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EPL 36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홈 경기에서 3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7승3무5패(승점 84)를 기록한 첼시는 2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77)와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첼시는 올 시즌 남은 리그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게 되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첼시는 전반 23분 디에고 코스타가 자신의 리그 20호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이후 전반 34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추가골과 후반 20분 네마탸 마티치의 골까지 터지며 3대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오는 13일 열리는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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