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의 과거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서 장서희와 손창민의 관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서 공룡그룹 구회장(손창민 분)과 장성희의 과거를 연상 시키는 사진이 공개 된 것.

공개된 사진 속 구회장은 장미 꽃밭에서 민들레 (장성희 분)처럼 보이는 여인과 다정한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주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사군자(김수미 분)와 구필순(변정수 분)은 TV 드라마에 민들레가 나오자 구회장의 죽은 본처를 떠올리며 대화를 했다.

필순은 민들레가 TV에 나올 때마다 깜짝 놀랄 만큼 구회장의 본처와 똑 닮았다며 오빠에게 민들레라도 소개시켜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했다.

이와관련 사진은 구회장과 죽은 본처의 젊은 시절 사진으로 보인다.

또 그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아이는 구회장이 잃어버린 큰 아들 세후로 추측된다.

구회장은 죽은 본처와 큰 아들 세후에 대한 집착으로 아직도 세후의 방에 끼니 때마다 따뜻한 식사를 넣어줄 만큼 그리움이 사무친 인물이다.

세후의 식사를 챙기는 미쓰리(양정아 분)는 자신의 아들 세준(조윤우 분)은 미워하면서 죽은 본처와 세후를 그리워하는 구회장을 보며 울분을 삼켰다.

구회장 집안의 과거사가 조금씩 공개됨에 따라 구회장이 죽은 본처와 닮은 민들레와 향후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구회장의 잃어버린 큰 아들 세후는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