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66위에 올랐다.

정현은 8일(한국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8위에서 12계단 오른 6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끝난 ATP 투어 BMW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해 랭킹 포인트 90점을 받으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60위권에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귀국한 정현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ATP 휠라 서울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불참하기로 했다.

한편, 앤디 머레이(영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스탄 바브링카, 로저 페더러(이상 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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