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목동교(구교) 상판 철거, 바닥판 신설, 43.2톤 통행 가능한 1등교로
“경인고속국도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 확보, 지역발전 크게 기여 기대”
서울시는 노후화된 목동교 구교의 상판을 모두 철거, 새롭게 콘크리트 바닥판을 설치하고, 하부를 보수‧보강해 43.2ton 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성능 개선해 8일 오후 5시부터 전면개통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사중 인천방향 5차로를 계속 유지하도록 2단계로 분리해 공사를 시행했다. 교통우회용 가설교량(보도포함)을 설치해 2개 차로를 확보한 후에 3개 차로를 공사(1단계)한 후 남은 3개 차로 공사(2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목동교 구교를 튼튼하고 안전한 교량으로 성능 개선해 개통한 뒤 하천구간을 정비하고 가교를 철거하는 등 마무리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목동교가 1등교로 성능이 개선됨으로써 경인고속국도를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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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