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목동교(구교) 상판 철거, 바닥판 신설, 43.2톤 통행 가능한 1등교로

“경인고속국도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 확보, 지역발전 크게 기여 기대”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노후화된 목동교 구교의 상판을 모두 철거, 새롭게 콘크리트 바닥판을 설치하고, 하부를 보수‧보강해 43.2ton 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성능 개선해 8일 오후 5시부터 전면개통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사중 인천방향 5차로를 계속 유지하도록 2단계로 분리해 공사를 시행했다. 교통우회용 가설교량(보도포함)을 설치해 2개 차로를 확보한 후에 3개 차로를 공사(1단계)한 후 남은 3개 차로 공사(2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 자료=서울시 제공

목동교 구교를 튼튼하고 안전한 교량으로 성능 개선해 개통한 뒤 하천구간을 정비하고 가교를 철거하는 등 마무리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목동교가 1등교로 성능이 개선됨으로써 경인고속국도를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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