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백만 달러의 영업적자 낸 것으로 알려져

▲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섹시 레스토랑 ‘후터스’가 다음 달 문을 닫는다. 사진=후터스 페이스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섹시 레스토랑 ‘후터스’가 다음 달 문을 닫는다.

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 내 입점한 후터스는 넓이가 1412㎡(427평)에 좌석 500여 석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후터스는 개업 이후 매년 수백만 달러의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베이거스에 이색 레스토랑이 속속 입점하면서 점점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다.

후터스는 1983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서 처음 문을 연 레스토랑과 스포츠바를 접목시킨 레스토랑으로 ‘미녀와 맛난 음식, 시원한 맥주가 있는 곳’이란 콘셉트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6개국에 40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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