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이클 캐릭 SNS

‘산소탱크’ 박지성이 자선경기 출전을 위해 올드 트래포드를 다시 찾는다.

마이클 캐릭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성이 자선 경기에 참가한다. 다시 그와 함께 뛰게 돼 기쁘다”는 글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6월 올드 트래포트에서 캐릭을 기념하기 위한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박지성은 2005년 맨유에 입단해 2006년 입단한 캐릭과 6년 동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맨유 2008년 베스트 팀을 맡게 됐고 해리 레드냅 감독이 캐릭 올스타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맨유 베스트에는 에드윈 판 데르 사르를 비롯해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이 포함됐다. 캐릭 올스타로는 박지성을 포함해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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