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0월 23일까지 판매

성인 3명 서울~부산 왕복시 17만9400원

▲ 코리아데일리 DB

코레일은 반값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오는 24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지‧친구 등 2명 이상 최대 9명이 함께 KTX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출발일 기준으로 최대 7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 상품은 10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대상열차는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열차 중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지정된 열차다.

대다수 여행객이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여행패턴을 반영한 것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어른 3명이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면 운임은 17만 9400원으로 고속버스(3인 왕복 운임 20만 5200원) 보다 저렴하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저렴하게 KTX를 이용해 가족, 친지,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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