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가 교량 2m 아래로 추락하면서 전복

함께 전차에 타고 있던 조종수 포수 2명 다치지 않아

▲ KBS TV 캡처

한미연합 훈련 중 전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육군 중사 1명이 숨졌다.

15일 낮 12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무건리 사격훈련장에서 육군 모 부대 A중사가 타고 있던 전차가 교량 2m 아래로 추락하면서 전복했다.

이 사고로 A중사가 목숨을 잃었다. 함께 전차에 타고 있던 조종수와 포수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중사가 속한 부대는 한미 연합 소부대 훈련 중이었으며 사고는 오전 훈련이 끝나고 집결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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