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황재균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스미스볼파크에서 열린 솔트 레이크 비스(LA에인절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8리에서 3할3푼3리(21타수 7안타)로 상승했다.

황재균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투수 매니 바누엘로스의 공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4회 볼넷으로 출루한 황재균은 6회 또 한번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솔트레이크에 1대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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