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시절 문재인. 사진=문재인 캠프 제공

전직 기무사령부 지휘관 22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예비역 소장)을 비롯한 기무사 출신 장군, 대령 22명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인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안보무능과 병역 미필자들이 국가 운영을 맡는 것을 지지 선언 배경으로 꼽았다. 

장 사령관은 "문 후보의 애국심과 국가관, 그 진정성을 직접 확인했다. 국민 여러분이 저희 기무사 출신 지휘관들의 판단과 믿음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 후보는 특전사령부 제1공수 특전여단에서 군 생활을 하고 1978년 2월 31개월 만기제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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