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의 황토팩 사업 브레이크 걸었던 PD...개인방송국 채널 개설해

9일 별세한 배우 김영애와 악연이었던 이영돈PD는 뭘하고 있을까.

이영돈 PD는 '이영돈 TV'라는 유투브 채널을 개설해 전국 각지 먹거리를 소개하기도 하고 직접 발레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해놓고 있다.


특히 이영돈 PD가 몸소 보여준 스트레칭 영상은 이 PD가 직접 쫄쫄이 발레복을 입은 부담스러운 캡쳐샷 덕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이영돈TV 채널 모습. 사진=유투브

2002년 KBS1TV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을 연출했던 이PD는 당시 김영애의 황토팩을 집중 취재해,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황토팩 사업은 갑작스런 보도에 브레이크가 걸렸고, 당시 부회장이었던 김영애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영돈PD의 보도를 강력히 부인하며 명예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년 후 법원은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의 충격 황토팩 중금속 검출 방송분에 대해 정정 및 반론 보도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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