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월성 발굴현장 공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발굴조사 현장 내부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월성 발굴현장은 경북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C지구, 석빙고 앞)에 있다.

먼저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월성 설명 안내판 추가 ▲관람객들이 현장 방문 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고고학적 조사 현장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천 년 궁성 월성의 이야기와 관람 동선을 담은 지도가 담긴 안내자료(리플릿)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월성 발굴조사 현장 개방은 경주와 월성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개방일은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눈‧비가 오는 날은 현장 보호를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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