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고속도로 정차 없이 직통 운행사당역∼광명역 15분∼20분에

7월, 부천 송내에서 KTX 광명역까지 논스톱으로 30분 갈 수 있어

▲ 코리아데일리 DB

코레일은 지하철 사당역과 KTX 광명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KTX셔틀버스의 누적 이용객이 개통 85일 만에 10만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1500명 정도로 1주차 800명, 4주차 1000명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사당역에서 출발해 광명역에 오전 10시40분에 도착한 셔틀버스 탑승 고객에게 꽃다발과 KTX셔틀버스 100회 이용권을 제공했다.

KTX셔틀버스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도중 정차 없이 직통으로 운행해 사당역∼광명역을 15분∼20분 만에 오갈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 16일 부천 송내∼광명역을 잇는 새로운 직통셔틀버스 운행 협약을 부천시, 광명시와 맺었다.

7월부터 셔틀버스가 운행되면 부천 송내에서 KTX 광명역까지 논스톱으로 30분이면 오갈 수 있어 기존 대중교통 이용에 비해 1시간가량 단축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KTX셔틀버스가 대표적 철도 연계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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