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5푼을 그대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대3으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지난 4일 클리블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안타 1개를 때려낸데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5회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아깝게 아웃됐고 8회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3대4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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