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병력동원 분석 중앙회의 개최

동원즉시 전투력 발휘 위한 실효성 제고 방안 논의

▲ 코리아데일리 DB

국방부가 30일 각 군과 병무청 동원관계관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병력동원 분석 중앙회의를 열었다.

이날 1부 회의에서는 2017년도 국방부의 병력동원 정책지침 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병무청의 병력동원지정결과 종합분석보고가 있었다.

이어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통해 병력동원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각 군에서 병력동원지정결과를 보고하고 동원사단과 동원보충대대의 동원지정방안을 논의했다.

각 군의 정예자원 동원지정과 수도권 동원자원의 전방증원에 따른 집결, 수송 및 호송 등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 충무계획에 반영하고 국방부와 병무청 간 합동회의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황우웅 인사복지실장은 “평소 군과 병무청이 긴밀히 협력해 정예자원의 동원지정, 동원훈련 여건 및 동원집행절차 개선으로 유사시 동원병력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도록 업무수행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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