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남동복지관 4층 강당에서 120여명의 남동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시민복지 교육 특강’을 가졌다.

‘지역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 역할’이라는 주제로 HD경영연구소 문대수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천시가 이번에 개최한 시민복지교육은 시민의 복지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모와 복지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민간부분 협력체계 확대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11월 13일까지 군·구별로 순회하며 1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군·구(읍면동) 복지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리더 대상으로도 총 9회에 걸쳐 ‘시민교육 아카데미’도 열린다. 나누고 다(多) 줄수록 커지는 행복, 웰다잉으로 웰빙하기, 지역사회와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천 공감복지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복지환경 대응 및 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복지교육을 통해 복지 공감대가 형성돼 나눔실천·확산에 기여하고 다함께 행복한 인천복지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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