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부양 정책 실패 여파로 신뢰도 하락이 원인

▲ 사진 = 데일리 텔레그라프 캡쳐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지난주 미국 헬스케어 법안 표결 좌초로, 트럼프 정권의 경제부양 정책 실행능력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며면서 유럽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FTSE 유로퍼스트300지수는 0.37% 내린 1479.05으로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07% 떨어진 5017.43, 독일 DAX지수는 0.57% 하락한 1만1996.07에 장을 끝냈다.

이같은 현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헬스케어 법안에 대한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다른 개혁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으며, 그는 “세제 개혁에 대한 컨센서스를 도출하는 것은 아마 헬스케어보다 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증시 전력들은 입을 모아 유럽 증시가 향후 몇 개월간 미국 증시에 대해 야한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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