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레이스 스타트, 광주 전남 민심은?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의 전국 투표소 투표가 진행된다. 뚜껑을 열어야 결과를 알겠지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확실 시 되고 있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화면 캡처

22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가리기 위해 전국 시군구 250곳에 설치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경선 참여자의 현장 투표가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까지 모집한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은 214만여 명이 넘어가며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과 관심을 보여줬다.

선거인단 중 투표 방식을 현장 투표로 선택한 신청자는 투표소에가 투표해야한다.

현장 투표 결과는 바로 발표되지 않고 권역별로 진행되는 ARS 투표와 순회 투표를 합산한 뒤 지역별 순회 경선 일에 함께 공개된다.

승리 텃밭은 호남이다. 호남 민심을 잡은 후보가 민주당을 대변하는 대선 후보가 될 것이다.

리얼미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했다.

이 중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지지율은 문재인 전 대표 52.9%, 안희정 충남도지사 25.1%, 이재명 성남시장 19.5%다.

문 전 대표는 호남에서 48.9%의 앞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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