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거주 비율 높은 마포구 개설

▲ 사진=문화채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예술인 시간제 자녀돌봄센터인 ‘예봄센터’가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말·야간에도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의 직업 특성을 고려해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생후 24개월부터 10세까지의 예술인 자녀만 가능하며 비용은 시간당 500원(식사비용 별도)이다.

김영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인 창작 안전망을 촘촘하게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예봄센터’는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느라 돌보지 못하는 자녀를 부담 없이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센터다. 2014년 서울 대학로에 예술인 자녀돌봄센터 1호점인 ‘반디돌봄센터’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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