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국제공항이 지상직 승무원들의 대규모 파업으로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하는 등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독일 서비스 부문 노조 연합 ‘베르디’는 노조원 2000명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11일 오후 5시까지 시한부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를린 ‘테겔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55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베를린 교외 ‘숀펠트 공항’에서도 항공기 204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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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