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TV 캡처

9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 중앙역에서 도끼 공격이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연방경찰은 이번 공격으로 체포한 용의자가 1명이며 이 용의자도 다쳤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신원이나 범행 동기, 공격 배후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경찰은 범행 현장인 역과 그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추가 용의자가 있는지, 몇 명이 범행에 가담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추가 공격과 관련한 심각한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뒤셀도르프 중앙역은 매일 승객 약 25만 명이 이용하는 뒤셀도르프에서 가장 큰 기차역이다.

잇따른 테러 공격에 독일은 대테러 경계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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