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산하 청주가축질병방역센터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사진=충북도청 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임경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주가축질병방역센터는 지난 2월 28일 청주시 청원구 향군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동청주지사 건물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였고, 충북도와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등 9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하여 가축질병 예방 관련 홍보와 교육, 현장 방역업무를 수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가축질병방역센터가 중앙방역기관과 지자체의 가교로써 실시간으로 방역정보를 공유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우수한 방역기술과 정보를 바탕으로 일선 방역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훌륭히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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