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10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남도 식도락 여행 3일’ 단체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남도여행 으뜸상품’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힐링여행, 남도별미, 섬 등 10개 주제로 공모를 실시, 154건의 여행상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60개 상품을 지정했다.

전남도는 연간 1만 4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으뜸상품을 이용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영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으뜸상품 운영을 통해 국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전남 관광객 5000만 명 시대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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