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비서실장에 전 CBS 논설위원장을 거쳐 서울시 미디어특보를 지낸 김주명 씨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김주명 서울시 비서실장은 미디어특보를 지내며 탁월한 정무감각과 균형잡힌 행정능력을 겸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며 서울시정을 제대로 해결하고 보좌하는데 적임자라는 평이다.

서울시는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비서실 체제를 개편해 시정역점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및 대시민 홍보 강화를 위해 정무수석, 미디어보좌관, 대외협력보좌관을 임용했다.

현 최종윤 정무수석이 사임을 표함에 따라, 국회와 당, 시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전임 비서실장인 허영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

미디어보좌관에는 허윤미 전 여성중앙 편집장, 대외협력보좌관에는 전성환 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인사위원회 임용승인 등 필요절차를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자 임명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비서실 개편은 시정 공백없이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서울시정을 제대로 이끌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