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2타수 무인타 침묵…타율 0.167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가 시범경기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프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전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 경기 타율은 2할5푼에서 1할6푼7리(6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시 차베스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 데 이어 팀이 0대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두 번째 투수 알렉스 메이어에게 삼구삼진을 당했다.

이후 추신수는 4회말 자레드 호잉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가 2대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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