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새롭게 단장한 라커룸 공개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FC안양이 새롭게 단장을 마친 라커룸을 공개했다.

▲ 사진=FC안양 제공

FC안양은 깔끔하고 쾌적한 라커룸 환경 조성, 구단 상징성 반영 등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라커룸 인테리어 개편에 돌입했다.

FC안양은 라커룸의 전체적인 컨셉을 구단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통일했고, 선수 개개인의 라커마다 조명을 설치해 선수들이 경기 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라커룸 개편 작업은 라커룸이 단순히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대기를 하는 공간이 아니라, 경기 전 마음을 다잡고 선수들이 구단의 일원이라는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FC안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 전 집중력 향상은 물론 홈 경기장의 내부 공간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해 더 다양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라커룸 인테리어 개편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계속적으로 경기장 내·외 공간을 선수들은 물론,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5일 오후 3시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2017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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