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할 것"

24일 충북문화재단은 '2017 충북문화재단 지역협력형사업' 중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관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결과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사업별 각계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기준에 의거해 진행했다.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문학(개인), 문학(단체), 미술(개인), 미술(단체), 영상,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및 국제교류 등 11개 세부분야로 나누어, 총 471건의 지원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서류심의를 공통으로 진행했다.

공연분야 전문단체에 한해서는 인터뷰심의를 병행했다.

올해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총 239건의 단체 및 개인에게 총 12억6000만 원의 예산으로 각 분야별 지원규모에 맞게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에게 창작 사업비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북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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