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캡처

프랑스 파리에서 고교생들이 경찰의 흑인 청년 성폭행 의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고교 16곳에 임시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학교 출입을 막았다.

횃불을 든 일부 학생들은 파리 동부의 플라스 드 라 나시온 광장을 행진하면서 경찰의 흑인 청년 폭행을 규탄했다.

파리 교육청은 “구내 103개 고교 가운데 16개가 학생들에 의해 출입이 봉쇄되고 12개에서도 소동이 발생했다”며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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