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4차 산업 향한 첫발 디딘 2017 신입생

24일 전남도립대학교는 신입생 및 학부모와 재학생, 담양지역 중고교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그동안 학과별로 진행했던 것에서 벗어나 18개 모든 학과의 신입생,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까지 참여해 화합의 지역 축제로 치러졌다.

1부 행사에서는 주요 학사 및 장학제도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6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반값 등록금을 실천해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이며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 등으로 학생 복지는 최고수준이다.

국가 직무능력표준 NCS 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해 현장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개편하고 우수 산업체, 가족회사 등 총 358개 회사와 산학 협약을 체결해 취업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왕복 총장은 "미래 4차 산업혁명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융합기술로 대변되는 적응력을 갖춰야 한다"며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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