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박은석' 합류…윤균상 연기대결

[코리아데일리 이성준 기자]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서 여우같은 연기를 펼친 박은석 배우가 MBC 드라마 역적에 전격 합류했다.

23일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상 역으로 출연한 배우 박은석이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 사진=박은석 SNS 화면 캡처

박은석은 극중 참봉부인(서이숙 분)의 아들 수학 역을 맡는다. 극 초반 길동의 어린시절이 그려질 조참봉댁 도령으로 분한다. 길동이 역사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본다.

이 케릭터는 길동의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의 손에 아버지 조참봉을 잃은 사연으로 길동과 악연이 깊은, 감정적으로 그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놓쳐선 안 될 캐릭터다.

박은석은 오는 26일 '월계수양복점신사들' 종영 이후인 오는 27일 '역적' 9화부터 얼굴을 비춘다.

역적 합류로 박은석 배우는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드라마 하나를 더 추가하게 됐다.

박은석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나와 2012년 '부탁해요 캡틴'으로 드라마를 시작해 '고결한 그대', '웹툰히어로-툰드라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한번 더 해피엔딩',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외에도 연극과 영화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다.

▲ 사진=박은석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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