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초인가족'에서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

[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

21일 '초인가족 2017'에 출연을 한 박선영(맹라연)이 폭풍먹방을 선보인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20일 방송된 MBC '초인가족 2017'에서 박신영은 김혜옥(조여사)으로부터 팔찌를 선물받으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처럼 그녀가 주목을 끈 것은 다른 자매들은 더 비싸고 귀한 보물을 받고 기뻐했으나 박선영만 그렇지 못했던 것.

화가 난 박선영은 "택배 받을 것 있는데 깜박했다"며 비빔밥을 먹으며 "왜 나한테만 그래. 내가 만만해? 우스워"라고 화를 냈다.

▲ 박선영이 21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이후 박선영은 "딸 다섯에 셋째로 위로는 언니들 챙겨, 아래로는 동생들 챙겨. 중간에 껴서 옷 물려입는 것도 억울한데"라며 설움을 토해냈다.

이러한 가운데 박혁권과 박선영이 '시크릿가든' 속 윗몸 일으키기 키스를 재현한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박혁권과 박선영은 '시크릿가든' 속 현빈과 하지원의 윗몸 일으키기 키스를 재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맹라연(박선영 분)은 자매 중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간다는 남편 나천일(박혁권 분)의 핀잔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한다. 거실에 매트를 깔고 윗몸 일으키기를 하기로 한 라연은 천일을 불러 운동을 도와달라고 한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려는 라연의 다리를 천일이 잡아주고, 그 순간 배경음악으로 '시크릿가든'의 '그 남자'가 깔리며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21일 주목을 받는 탤런트 박선영의 남편 김일범 씨의 놀라운 스펙도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김일범 씨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 3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화려한 스펙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박선영은 "남편은 소탈하면서도 진실되고 성실한 생활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라고 말한 적이 있어 완벽한 남편을 인증하기도 했다.

박선영의 남편은 주(駐)싱가포르·덴마크 대사와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김세택 대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1999년 외국어 능통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무고시 2부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부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곁을 지켜 4대째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다.

한편 박선영은 7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려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서 한 연예관계자는 박선영의 결혼에 대해서 “일단 다들 자신의 일에서 성공한 사람만이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건 틀린 얘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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