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관광대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해오름동맹 관광벨트 구축과 차별화된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 산악영화제・레저와 문화를 융합한 산악관광 인프라 구축・운영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 다변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첫 수상기관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진행된다.

한국관광학회 변우희 회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관광정책 기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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