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역사공원 조감도.코리아데일리 DB

20일 오후 4시 40분쯤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공사장 지상층 거푸집이 무너져 내려 10여명이 고립됐다.

제주도소방본부등에 따르면 공사장 1층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지하 2층에 있는 노동자들까지 고립됐다. 현재 10명 이상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날씨가 추워지고 해가 지면서 고립된 노동자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및 서귀포시 등 관계당국 관계자들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부지중 A지구로, 5층 규모의 호텔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던 곳이다.

공사는 대림과 제주도내 5개 업체가 맡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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