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는 바로 나” 머레이 호주오픈 순항…16강 진출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사진=앤디 머레이 공식 SNS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레이(영국)가 샘 퀘리(세계랭킹 31위·미국)를 꺾고 호주오픈 4회전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호주달러) 남자단식 3회전 샘 퀘리와 경기에서 3대0(6-4, 6-2, 6-4)으로 완승을 거뒀다.

상대전적에서 6승 1패로 앞선 머레이는 경기 내내 1번 시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1시간 59분만에 경기를 마쳤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5번을 거둔 머레이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의 탈락으로 자신의 첫 번째 호주오픈 우승에 한발자국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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