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스켈레톤 문라영, 북미컵 7차 대회 은메달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사진=국제봅슬레이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 스켈레톤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낸 문라영(21·삼육대)이 또 한번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문라영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파크 시티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7차대회 여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9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라영은 1차시기 56초58로 1위를 기록했지만, 2차시기 57초38로 4위를 기록해 합계 1분53초96으로 도나 크라이튼(영국·1분53초9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정소피아(용인대)는 합계 1분55초20로 8위, 이정혁(강원연맹)은 1분56초18으로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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