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과 함께 통합대기도 주목받아 4단계 어떤 내용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18일 추운 날씨사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가운데 통합대기에 대한 관심또 한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은 물질로 눈과 코, 기관지 등에 침투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졀한 주의가 요망되는 것.

하지만 대기 중에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조심해야 할 오염물질들도 있는데 바로 오존과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오염물질은 대기를 오염시키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기에 틀히 통합대기를 알고 대처하면 건강에 도움이된다.

▲ 통합대기 환경지수 4단계 (출처=한국환경공단)

통합대기환경지수란 대기오염도 측정치를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대기오염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국민에게 제시하기 위하여 대기오염도에 따른 인체 위해성과 대기환경 기준을 고려하여 개발된 대기오염도 표현 방식을 말한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초미세먼지 PM2.5와 미세먼지 PM10(여기에서 PM이라는 것은 입자상 물질이 2.5㎛와 10㎛보다 작은 물질을 뜻),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대표적인 6가지 오염물질에 대한 대기질의 상태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대기환경지수는 0~500까지의 지수를 4단계로 나누어 점수가 커질수록 대기상태가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

'좋음~보통' 구간은 대기오염 관련 환자군에서도 영향이 유발되지 않을 수준, '민감영향군' 구간은 환자군에 만성 노출 시 경미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수준, '나쁨' 구간은 환자나 민간군(어린이, 노약자 등)에 유해한 영향 또는 일반인의 건강에도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수준이며, '매우나쁨~위험' 구간은 환자군 및 민감군에게 심각한 영향 유발이나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의 발생 또는 일반인에게도 악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수준으로 구분된다.

현재 대기오염물질은 국가와 지자체 측정망, 기상청에서 측정하여 국가 대기오염 정보관리시스템(NAMIS)에서 수집하여 선별 및 통계를 제공한다.

​이렇게 제공된 통계자료는 전국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동네 대기질' 모바일 앱으로도 대기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대기정보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도가 심한 날의 행동요령에 관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이제 모바일 앱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내가 있는 곳의 대기오염 정도를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대기오염물질 예방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먼저, 녹차와 물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정기적인 환기와 적정 습도 유지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주거하고 있는 지역의 대기 상태가 어떠한지 항상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중요하다.

한편 18일(오전 9시 기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전북 지역의 통합대기지수가 100이상,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외의 지역은 ‘보통’이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0에서 500까지의 지수를 4단계로 나누어 점수가 커질수록 대기상태가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

18이의 경우 ‘나쁨이기에 환자군 및 민감군(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유해한 영향 유발, 일반인도 건강상 불쾌감을 경험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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