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위 리버풀, 쿠티뉴 복귀 불구 EFL컵 사우샘프턴에 패배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리버풀 공식 SNS

리버풀이 쿠티뉴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EFL컵 4강 1차전에서 사우샘프턴에 덜미를 잡혔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FL컵 4강 1차전 사우스햄튼에 0대1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사우샘프턴의 레드먼드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대1로 패배했다.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승리의 의지를 내비쳤지만 리그 10위 사우샘프턴에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해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쿠티뉴는 몇 차례 날카로운 공격장면을 만들냈지만 팀의 패배로 활약이 빛을 바랬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26일 사우스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여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