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UFC 웰터급 7위 복귀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김동현.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스턴건’ 김동현(36·팀매드)이 UFC 웰터급 랭킹 7위로 올라섰다.

김동현은 3일(한국시간) UFC 공식 사이트가 발표한 웰터급 랭킹에서 2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김동현은 지난 2015년 5월 조슈아 버크먼에게 승리를 거둔 뒤 처음 7위에 올라지만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으면서 랭킹이 9위까지 하락했다.

김동현이 UFC 랭킹 7위를 차지한 것은 2016년 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김동현은 지난달 31일 열린 UFC 207에서 스트라이크포스 웰터급 챔피언 출신인 12위 타렉 사피딘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김동현은 오카미 유신(미들급)이 보유했던 아시아 선수 UFC 최다승 기록(13승)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컵 스완슨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한 최두호는 퍼더급 11위를 유지했으며 아만다 누네스에게 패한 론다 로우지는은 여성부 밴텀급 랭킹에서 3계단 하락한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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