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투게더는 다문화가정 자녀 모국방문 캠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제4회 다문화 청소년의 특별한 여행 사진전 ‘나다움, 나라는 아름다움’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글로벌투게더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투게더는 다문화가정 자녀 모국방문 캠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제4회 다문화 청소년의 특별한 여행 사진전 ‘나다움, 나라는 아름다움’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1월 8일~13일 5박 6일간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20명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전광수 커피하우스 명동성당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활동사진과 수필 20점 그리고 풍경사진 8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제5회 다문화가정 청소년 사진전을 후원하는 엽서자율판매도 설치돼 있다.

글로벌투게더 이현규 팀장은 “사진전을 통해 이러한 관점들이 조금씩 변화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이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추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