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잰 찍혔다" 이후 박근혜 악수 회피 영상 음모 ‘모락모락’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세계적인 선수인 김연아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희생이 됐다는 증언이 나와 이들 수상한 가족과 일당들이 국내 어느 곳에 든지 마음대로 국정을 뒤흔든 내용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연아 희생의 내용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뒤 장시호 측으로부터 '문체부에 찍혔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불편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역시 음해를 하기 위해 조작했다는 내용이 20일 하루종일 인터넷을 뜨검게 달구고 있다.

▲ 서먹한 표정으로 서 있는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 (사진출처=코리아데일리 DB)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절 내용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김연아는 나란히 선 박 대통령의 손을 제대로 잡지 않는 모습이 알려져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언론에 흘렀고 이를 확인도 안한 언론은 이를 그대로 보도를 하면서 김연아는 뭇매를 맞는 등 큰 곤욕을 치렀다.

파문이 확산되자 김연아 측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연아는 박 대통령에게 정중히 인사했다. 세계적 스포츠 스타를 이렇게 매도하는 건 비정상이다. 언론이 자꾸 나쁜 쪽으로만 해석하면 김연아는 뭐가 되겠느냐"고 해명하면서 악수를 하는 사진을 공개해 이는 해프닝을 끝났다.

이런 일은 김연아가 지난 2014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요청을 거절한 뒤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는 보도가 알려지면서 늘품체조 참석 거절을 한 뒤 6개월 정도 지나서 뜬금없이 박근혜 악수 논란이 터져 누군가가 음해를 한 내용으로 20일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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