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신,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길래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성인가요계의 여신인 박혜신이 20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딱 한번’이라는 곡으로 트로트계에 도전장을 던진 가수 박혜신이 주목을 받는 것은 그녀의 이력은 상당하다는 점이다.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나와 언니와 함께 녹음실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고 이후 가요계에 데뷔를 했다.

이외에도 그녀는 향토가요제, 추풍령가요제, 현인가요제에서 대상,은상, 굳세어라 금순아상을 수상하며 경력을 쌓아온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전국노래자랑 충난 예산군 편에 출연헤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 광주의 딸인  가수 박혜신 (사진=박혜신 트위터)

한 가요관계자는 박혜신에 대해 “까칠 할 것같고, 도도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취미로 텃밭을 가꾸며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배추, 고추, 무, 고구마등 무농약으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을 정도로 효심이 깊은 가수다”고 말했다.

또 그녀가 주목을 받는 것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에 거주하고 있는 인기 가수 박혜신은 초월읍민의 날에 초대가수로 받은 사례금 50만원을 즉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

이날 출연을 한 가수 박혜신은 초월읍민의 날, ‘찡하게’등 히트곡 4곡을 열창하며 행사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부모가 돌보지 못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3남매에게 전달됐다.

그녀는 지난해 연말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광주시 행사에 참여, 성금기탁 등의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박혜신은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에 살고 있는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광주시민을 위해 가수로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혜신은 한 방송에 출연해 “‘전국노래자랑’에서 3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예선을 봤는데, 앞에서는 겨우 한두소절 만에 당락이 갈리더라.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화끈하게 했다. 인사부터 ‘안녕하세요! 초월읍의 얼짱, 몸짱, 고추아가씨 박혜신입니다’라고 인사하고 노래를 하니까, 바로 합격이 되었다.”고 당시의 비화를 밝혀 이 때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박혜신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첫 데뷔 실폐이후 좌절에 빠져 있을 때 그녀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박혜신은 언니 (작곡가로 활동하게 됨)로 함께 서울 녹음실에서 매일 밤낮을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쌓게 된다.

이후 박혜신은 3집 앨범부터 서서히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행사에 가면 항상 환호성을 받는 가수가 되었지만 그녀에게 때 아닌 '가수 박혜신 성형전' 같은 루머가 나돌아 그녀를 힘들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루머도 네티즌들이 과거의 사진과 비교를 하면서 허위인것으로 밝혀졌고 이후 박혜신은 광주 초월읍 출신인데(초월읍 부녀회장의 딸), 자기 지역 행사에서 기부도 많이 하는 사회봉사 사업을 하는 가수로 유명하다.

때문에 성인가요계에서는 박혜신은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예쁜 것 여신으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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