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뜨거’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 당 내에도 변화 필요…‘씨알 먹힐까?’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새누리당이 오늘 13일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상시국회의를 벌여 많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인데, 과연 이들의 움직임이 정계를 바꿀 수 있을지 화제가 되고 있다.

야당 또한 가만히 있지는 않고 있는 상황인데, 어제 진행된 촛불집회에 참여한 야당도 긴급 최고위를 열어 후속 대응책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새누리당의 비상시국회의에서는 주목할 만한 것이 ‘비주류’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모여 지도부의 퇴진과 당 혁신방안을 주로 다뤄 여당에 내분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퇴진이나 탈당을 요구할 것으로 보아 친박계와 청와대에서 이러한 회의내용을 주시할 지도 의심받는 상황이다.

한편 야당과 거각중립내각을 구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여당 소속 의원들도 있는 만큼 국정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과 행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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