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서울 교통통제구역, 오늘만은 차 대신 촛불을…‘대안은?’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오늘 서울의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 자동차를 타고 나간다면 교통지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지방경찰정에서는 도심 행진을 최대한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세우며 오늘 오전부터 서울 대부분의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 구역으로 설정했다.

사진-서울교통정보과

현재 서울 도심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지역은 연세로와 한강대로, 청파로, 통일로, 새문안로, 을지로 등 광화문과 종로 일대의 대부분 도로가 통제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대해 버스노선도 많은 임시개편이 이뤄졌는데, 도로상황에 따라 우회운행하며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의 지하철을 증차하는 방법을 택했다.

한편 오늘 진행되는 민중총궐기 촛불집회는 최소인원 50만명에서 1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엄청난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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