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버니샌더스, 군소후보끼리 통한다?…‘국민 심판 준비’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번 미국 대선 투표 결과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 섞인 발언을 한 것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시장은 미국 대선의 투표 결과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는 것이 알려지자마자 자신의 뜻을 성명으로 발표했는데, 그의 발언은 ‘만약에’라는 것을 전제로 두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만약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에 출마하여 미국의 대선후보로 나섰다면, 트럼프가 이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지 모른다고 그는 언급했다.

하지만 이 발언에 대해 같은 군소후보 처지인 이 시장이 버니 샌더스와 자신을 동등한 취급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미국 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에도 필히 미칠 것이며, 그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한시라도 빨리 사퇴를 통해 국민 심판의 쓰나미를 피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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