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버니샌더스, 군소후보끼리 통한다?…‘국민 심판 준비’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번 미국 대선 투표 결과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 섞인 발언을 한 것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시장은 미국 대선의 투표 결과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는 것이 알려지자마자 자신의 뜻을 성명으로 발표했는데, 그의 발언은 ‘만약에’라는 것을 전제로 두었다.
만약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에 출마하여 미국의 대선후보로 나섰다면, 트럼프가 이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지 모른다고 그는 언급했다.
하지만 이 발언에 대해 같은 군소후보 처지인 이 시장이 버니 샌더스와 자신을 동등한 취급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미국 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에도 필히 미칠 것이며, 그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한시라도 빨리 사퇴를 통해 국민 심판의 쓰나미를 피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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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셉 기자
(choiyos04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