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싸울 때’ 더불어민주당, 청와대에서 ‘퇴진 시위’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47인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국정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를 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이날 청와대 앞에서 퇴진 촉구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병원, 권미혁, 권칠승, 기동민, 김민기, 김상희, 김병관, 김병욱, 김영진, 김영호, 김정우, 김종민, 김철민, 김한정, 김현권, 김현미, 남인순, 문미옥, 박재호, 박정, 박주민, 박홍근, 백혜련, 소병훈, 송기헌, 손혜원, 설훈, 신동근, 신창현, 어기구, 오영훈, 우원식, 위성곤, 유승희, 유은혜, 이상민, 이인영, 이재정, 이훈, 인재근, 임종성, 정재호, 정춘숙, 제윤경, 조승래, 표창원, 홍익표 의원 등 47명이다.

또한 최근 대통령의 담화문이나, 행동의 태도를 보아서는 ‘후회’는 있지만 ‘후퇴’는 없다는 입장으로, 절대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고집 뿐이라며 비난을 이어가기도 했다.

청와대와 정부가 마비된 상태에서 국민들의 지지율까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이상 더 이상의 정상적인 정책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들이 빗발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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